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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결ㅇ에 여러 예물집을 둘러보고 최종 간 곳이 신라골드였는데, 사장님이 참 나긋나긋하게 말씀해 주시는게
너무 좋아서 거기서 했었죠.
사실 결혼박람회때는 늦게 가는 바람에 예물코너는 돌아보지도 못했는데,이렇게 인연이 될 줄 알았는지,박람회때 가보지도 않은 곳에서 하게 될 줄이야...^^
손님을 참 편안하게 대해주시면서(이웃집 친구 어머니 정도로..^^) 이것 저것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오늘 드디어 예물을 찾으러 갔죠. 사실 엊그제 토요일에 찾았어야하는데, 결혼준비로 바쁘다보니 조금 늦었죠.
사장님께 예물 비용 잔금 이체해드리고,바쁜 일 있어 후다닥 가려고 했는데...차근 차근 예물이랑 함이랑 다이아시세,감정등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물론 오늘같이 약간 습도가 심한날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 주시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을 좋게 한 곳 이었네요.
신라골드 오기전엔 다른 카페 협찬된데 가봤는데(오XX 귀금속 상가), 조금 귀찮다는 식으로 하길래 그냥 나왔었거든요. 근데 신라골드는 사장님하고 실장님 두분이 나긋나긋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좋아요~
남자가 이렇게 글 길게 쓰긴 그런데...ㅋㅋ
암튼 잘해주는 마음을 어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번성하시고,인연 한번 맺었으니 꼭 나중에 또 뵐때도 쭈욱 그자리를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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