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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자분들이 나서서 글을 쓰는데 예비랑이 쓸려니 어색하네요..ㅎ
저는 담주 토요일 예식이구요 예물은 좀 일찍 봤었습니다. 6월 초에봤으니 말이죠 ㅎㅎ
그때 일찍해뒀던게 얼마나 다행인지 요즘 금값이;;;;ㅎㅎㅎ
이상 두서없는 서론은 마치고 토요일 어머니께서 같이가고 싶어하시길래
여자친구와 저희 어머니 둘이 같이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오라고했습니다. 제가 위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종로로 향한뒤 귀금속 상가들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지던중에도 저희의 목적은 오직
신라골드를 찾는것이었습니다~ 사실 신행싸 박람회때 뵈었던 젊은 남자분이 워낙 친절하셨기에
이미 받은 견적그대로 살려고 맘먹었지요~ 그렇게 들어간 신라골드에서 친절한 상담을 받으며
물건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두 고부간에 이것도 저것도 하는사이에 시간은 흘러만 가고 주변의 사람들은 바뀌어져가는데 저희는 진척이 없었습니다...ㅡㅡ 그렇게 3시간의 시간이 다해갈때쯤 참다 못한 저는 반지를 고르기 시작했고 목걸이도 골라주었습니다. 다행이 직원분께서 최신디자인이라는 말로 후원해주시고 저의 의견은 적극적으로반영되어 결국 쇼핑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한곳만을 보고 다사서 오히려 더 편했어요~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물건을 추천해주셨으니~ㅎㅎㅎ
나중에 기념일에도 다시 사러갈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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