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물 정말 쉽지 않더군요 마음을 비우면 그래도 좀 쉬웠을꺼 같은데 사람마음이,, ㅋㅋㅋㅋ
여튼 카페에서 정보도 많이 듣고 이 친구 저친구 한테 물어 보고 해서 총 5군데 가본거 같애요
평일에 종로투어를 했었는데 종로 3가에서 일단 둘러보고 효성주얼리로 택시를 타고 갈까 말까 하던 참이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이 근처에 괜찮은데가 있다고 추천해주더라구요
약 30년정도,, 오래된곳이라고 했어요 ㅋㅋ
다른곳들은 괜찮다,, 정도 였는데 여기 커플링은 제일 마음에도 들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더라구요
그렇다고 가격도 막 비싸지도 않고,, ㅋ
제 남친이 몰랐는데 굉장히 주관이 뚜렷한 남자였더라구요,
저는 진열된 커플링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게 많았는데 남친은 딱 꽂히는게 없었나봐요
디자인을 설명해 주면서 이런거 없느냐
머, 그렇게 물어보드라구요, 그곳 과장님이 샘플을 꺼내서 보여주셨는데
남친이 이거다! 라면서 굉장히 만족했어요 ,,, ㅋㅋㅋ
다행이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반지와도 어느정도 커플링처럼 보이기도 해서 그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ㅋ
너무 큰가? ㅋㅋ 일단 저희는 심플하면서도 뭔가 결혼반지 같은 걸 원했었는데, 그래서 찾기가 어려웠죠,, ㅠㅋㅋ
여튼 껴보고 오 이쁘다! 싶었어요 ㅋㅋ
다이아 반지는 기본적인 스타일에 가드링 있는걸로 했어요
원래 세트로 가드링 있는 반지였는데, 거기 있는 다른 가드링중에 하나에 심하게 꽂혀서 가드링 2개, 반지, 목걸이, 귀고리 이렇게 세트로 했네요
아 사진 올리고 싶은데, 이게 머 백화점에 들어가는 브랜드라 디자인이 유출이 되면 안댄데요, 저한테도 사진을 안보내주고 계세요 ㅠㅠㅠ
아, 다이아반지, 사람마다 스타일은 다 있겠지만, 저는 원래 크고 화려한게 좋았는데 보다 보니까 티파니 스타일이 처럼 깔끔한게 제일 예쁘더라구요,
사은품으로 진주 목걸이랑 귀걸이 주신다고 했구요, 음 전기포트도 준다고 하셨어요,
그것보다 저는 가격 할인해달라고 많이 졸랐어요, 상담해주신분이 주인집 아드님이셔서 머 할수있는데 까지 할인해주겠다고 하셨어요 ㅋㅋㅋ아 그리구 이 아드님 잘생기셨습니당 ㅋㅋㅋ
어느정도 원하는 디자인을 말하면 비슷한 디자인 가져다가 보여주시고, 친절하게 잘 해주셨던거 같아요 ㅋ
제가 좀 우유부단에 스타일이 확고하지 않아 조금 고르기 힘들었거든요 ;; ㅋㅋㅋ
제가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집에가서 디자인이 머릿속에 왔다갔다 했던곳은 여기밖에 없었던거 같애요, 그래서 전 굉장히 만족하고 있답니당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