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골드 예물후기>
6월초에 신라골드에 방문해서 다이아 커플링세트와 제 팔찌, 동생 팔찌를 하고 왔습니다.
사실 그 날 예물을 하려고 갔던 건 아니였습니다. 한복집 투어를 하던 중에......
한복을 보러갔다가 신라골드를 발견한 것입니다. 싸이트에서 보고 알아서 간 것도 아니여서 유명한 곳인지는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뭣 모르고 상담만 받아봐야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백춘화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아주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저와 독특하면서도 평소에 잘 끼고 다닐 수 있는 것을 찾는 신랑... 이렇게 전혀 다른 스타일만 서로 고르고 있었는데요~ 그 때 백춘화 실장님께서 딱 추천해 주신 반지가 있었습니다. 그 반지를 보고 신랑이 뿅뿅 맘에 든다며 저한테 어떠냐고 물어보는 거였습니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면서 결혼반지 같지만 평소에도 잘 할 수 있고 또 요런 게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였습니다. 저도 계속 보니까 다른 것 보다 예쁘고 맘에 들더라구요~ 만족합니다.
신라골드는 저희가 갔을 때 여유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 모여 있는데가 아니라 단독샵으로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디자인, 서비스, 가격 모두 만족입니다.
신라골드에서 딱 하고 나니까 시간을 아낀 느낌이였습니다. 어쩌면 예물을 알아보러 다니고 하는 것들이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저희는 바로 신라골드에서 맘에 드는 저희 반지를 발견할 수 있었으니까요~
동생이 손을 다쳐서 입원해 있었는데 퇴원을 한 기념으로 팔찌를 사주기 위해 일주일 뒤에 다시금 들렸는데 역시 신라골드는 예쁜 게 많더라구요~흔하지 않구요~ 동생 팔찌도 추천해 주신 걸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