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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신랑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제 25일(토) 신라골드에서 예물했습니다.
사실 2번째 방문해서 최종 확정했습니다.
저의 예신이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가는 꼼꼼한 성격이라
지난주에 종로에서 청담동까지 쫙 둘러봤습니다.
저는 무지 힘들었습니다.ㅜㅜ
(헉! 제 예신이 보면 큰일 나는데~ㅎ)
여기 저기 다니면서 느낀 것은 예물 디자인은 다 비슷비슷했습니다.
다들 "우리 매장에만 있는 디자인이다.", "이 가격은 여기 밖에 없다"
이렇게 강요를 하면서 계약을 체결하려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안갔습니다.
쭉 둘러보고 제 예신이 "신라골드가 제일 믿음이 가니 거기서 하자"
라고 얘기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방문해서 계약했습니다.
2번째 방문했는데도 다시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비교해 주셨습니다.
강요도 하지 않고 각 예물에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서
오히려 비싼 예물보다는 실속있는 예물로 보여주셨습니다.
제 예신의 까다로운 요구도 친절하게 들어 주시고
여러가지 반지 및 귀걸이 등을 착용시켜서 비교도 해주시고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게 해주시면서 사은품까지~ㅎ
원영숙 대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꼭 소개할께요~
친구들도 고마워할 것 같아요~
8월 말에 찾으러 갈 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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