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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 만 간소하게 구입하기로 한 저희 커플은
예물도 생략하고 반지 만 맞추기로 했지요.
반지 마저 없이 결혼한다면 느므 허전 할 것 같아서요.
보석이란게... 그저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거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물건입니다만,
반짝 반짝거리는 예쁜 금붙이들 보면 동공이 커지는것은 여자의 본능인가 봅니다.
오늘 혼수 준비의 마무리를 신라골드에서 했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목걸이도 사고 싶고, 귀걸이도 사고 싶고...
반지 역시 다이아 콱 박힌걸로 사고 싶었지만,
워~ 워~ 했어요.
상담해주신 직원께서도
무리하게 비싼거 권하지 않으시구요..
저렴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마음껏 고르게 해주시더라구요.
이거 저거 많이 끼면 때 타서 싫고, 귀찮아 할 법도 한데..
전~혀 그런 내색 안 하시구요.
디자인 하나하나에 담겨진 특색들 꼼꼼히 설명 잘 해주시구요.
무엇보다 너무 푸근하게 상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쁜 디자인이 넘넘 많아서
반지 하나 고르는데 삼~사십분 걸린것같아요..ㅎㅎ
고르고 나서 가격도 잘 해주셨는데,
신행싸에서 보고 멀리서 왔다구 하니 난처해하시면서두 더 깎아주시구..
(아우..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슴당..)
담에 목걸이랑 다른 악세사리 할 때 또 찾아갈께요~
그 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돈 되는 손님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후후..^^
신행싸에서 참 알뜰하게 준비 잘 한것 같아요.
무엇보다 발품도 적게 팔고 좋은 물건 저렴하게 잘 사서 완전 만족입니다.
그래서 주말에만 보는 저희 커플 시간이랑 노력, 비용... 정말 많이 절약했습니당..
이제 준비가 거의 끝나서 홀가분하고 좋아요.
빨리 예식 마치고, 편안한 신혼생활 누리고 싶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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