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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신 행 싸 박람회를 통해 알게된 신라골드에서 예물했어요~
저희 둘은 신행싸에서 만난 문지용 부장님의 자부심을 믿고 다른 어느 곳 견적도 내지 않고
바로 선택했어요~(그만큼 믿고 있습니다. 문지용 부장님~^^ㅎㅎㅎ)
안양아세 출발해 지하철을 타고 종로 3가 10번출구를 나와 바로 보이는 곳이긴 했지만,
앞에 간판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예랑이와 저는 코앞에 두고 20분을 헤맸습니다..
결국 전화해 안내를 받았죠~ 그곳은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정문쪽으로는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
혹시나 하는 맘에 뒤로 돌아가니 2층에 신 행 싸 인증업체 라는 문구와 함께 있는 겁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왜 돌아서 들어오시냐고,,, 올라가는 길을 찾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물한잔 얻어마시고~ㅎㅎ 음료수도 얻어마시고~정말 꿀맛이었어요..^^;;
전날 전화로 미리 7시쯤 문부장님께 박람회에서 설명듣고 가는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문부장님 남아있게 하겠습니다"하셔서 살짝 웃음 나고 ^^ㅋㅋㅋ
예랑이가 조금 늦게 끝나는 바람에 7시40분쯤 도착했는데
아뿔싸~!!! 한발 늦었음 신라골드 직원님들 모두 퇴근 하실뻔 했습니다..
전화 미리해서 기다리실줄 알았는데..예약 없으신줄 알았다고...ㅜㅜ
다행히 문부장님을 만날 수 있었고, 예물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저것 저의 취향에 맞게 추천해 주시고~
저는 너무 종류가 많고 이쁜것도 많아 선택을 못하고 있는데
예랑이가 이것저것 신경써주고~
결국엔 예랑이 뜻데로 이쁜것 모두 고른것 같습니다.
아직 식사를 안하시는 바람에 무척 배고파 하시면서 상담해주시고,견적내주시고,
무척 배고파 하셨는지 예랑이와 종로 근처 맛집 얘기 삼매경에 빠지시고..ㅋㅋ
이렇게 하다보니 9시 40분경에 끝이 났습니다.
신라골드에서 주신 여러 사은품도 감사드리고
그날 만큼은 제가 손하나 까딱안할 수 있게 공주대접 해주신것도 감사해요~
이쁜 예물 기다리고 있을께요^^
언능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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