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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데도 불구하고 일단 예물을 해야 겠기에 여친과 찾아갔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니 바로있더군요.
자동문을 들어가니까는 안쪽에 위치하던뎅..
어디서 왔냐고 해서 신혼여행싸게가기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어차피 다이아박힌 커플링만 할꺼라서리..별 할인을 기대 안했거든요^^
단지 믿을만한 업체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에..갔는뎅..
사장님이 유머러스 하시고 정말 친절하시더구요^^
여친이 워낙에 수수한것만 원해서 사장님께서 권해주시는것을 자꾸만 퇴짜 놓아서 당황하셨을듯 하더군요^^;;
그래도 결국 여친 맘에 꼬옥 드는것 골라주시고..
거기에 혹시나 해서 좀 깍아달라고 했는뎅...
어려워하시면서도 기분좋게 깍아주시더라구요^^
달랑 커플링만 했는데도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반지 찾으러 갈때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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