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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하려고 신랑이랑 인터넷으로도 알아보고 직접 발품 팔아서 돌아다녀봤지만 결국엔 못하고
어쩌지...하면서 걱정하다가 일요일에 다시 종로나가게 됐습니다.
그냥 신라골드에 들어가게 됐는데
상담해 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봐주시더군요.
예물 이상형 월드컵을 해서인지 정말 맘에 드는 반지를 골랐습니다.
신랑반지는 제 맘에 안들지만 신랑이 맘에 들어하니깐 만족하구요.
무엇보다 제 예물이 너무 맘에 듭니다.
다이아반지는 알이 더 굵어보이는 디자인이에요...그래서 넘 맘에 듭니다.
그리고 패션세트는 평상시에 계속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걸로 골랐습니다.
예물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못 고른 걸 신라골드에 들어가서는 바로 골랐습니다.
상담해주셨던 문지용부장님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바로 바로 알아봐줘서 쉽게 골랐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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