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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선택했네요
역시나 까칠한 저 한번에 못하고 두번을 찾아갔습니다. ㅎㅎ
저번주에 방문하여 이것 저것 껴보고 따지고 막 귀찮게 해드리고는
그냥 마음에 먼가 걸려서 오늘 다시 찾아갔습니다.
액세서리에 대해서 잘 몰라서 고르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문지용부장님께서 재미있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예물을 보여주시더군요
어떤방법인지 궁금하신 분은 한번 찾아가보세요 ㅎㅎㅎ
여튼 그래서 이래저래 껴보고 따지고 우선 1.2 순위를 정하고 다시 연락드린다고 하고는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사실 아는분에 아는분이 하시는 곳을 보라고 하셔서 한곳을 더 들렸죠
저희가 커플링만 할꺼라서 간략하게 보고싶었는데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링만한다하니 가격을 엄청 올리시더라구요
커플링만할꺼면 셋트를 해야한다
아니면 링만할경우 명품으로 한다 이러시면서
맘 확 상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오빠랑 한마디 했죠
신라골드에서 하자
그리고는 마음에 걸리는 디자인 부분때문에 오늘 다시 찾아갔습니다.
그냥 오래~끼면서 문안한 스타일을 하자고 결론을 내리고 갔죠
비싼거 하는것도 아니고 달랑 커플링인데도 역시나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구요
동글동글하고 무광이 들어간 것으로 저희는 화이트 골드가 아닌 그냥 골드로 했습니다.
만약에 질리면 화이트골드로 도금 가능하다고 추후 서비스도 약속해 주시고
아픈몸을 이끌고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도 메일도 많이 받고 이것 저것 따져봤는데
그래도 적절한 중량에 가격 잘 받은것 같네요
여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친절하 하나하나 설명 잘 해주신 문지용부장님 감사드립니다.
직접하는 곳이니 준비하시는 분들 한번쯤 들러서 상담 받아보셔도 후회 없으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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