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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 30에 결혼할 신부입니다^^
예물은 여름이 싸다고 해서 8월말경 부랴부랴 준비했는데요..
박람회때 가게약 걸어놓은 오르시아에 먼저 부모님과 방문을 했어요~
깔끔한 분위기의 웅장한 샵이 참 고급스럽더라구요^^
그곳에서 이것저것 착용해보며 박람회의 파격적인 가격까지 적용받으며 만족스러운 견적이 나왔는데
한군데만 둘러보고 결정하기엔 아쉬움이 남아 종로에 있는 신라골드로 고고씽---
종로엔 정말 많은 샵들이 있어서 꼭 신라골드를 찾지 않아도 됐지만,
일단 신행싸의 소개를 받았기에 바로 신라골드로 직행했어요
예물을 고르러 왔다고하니 2층으로 가서 안내를 하시더라구요~
다이아는 원하는스타일이 있어 쉽게 골랐는데,진주는 진주 고유의 우아한맛이 강조된것을 원했는데
마지막까지 그런걸 고르기 힘들어 고민고민...ㅜ.ㅡ
결국 신랑이 골라줘서 다이아세트,진주세트,커플링,쌍가락지 고르고 견적을 받았습니다.
오르시아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우선 높은 점수를 줬어요!
계산을 하실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신라골드에서 바로 계약을 하구,부모님 반지랑 팔찌까지 맞추고 나왔답니다.^^*
지금은 제 예물들 보기만해두 넘 흐뭇해요..ㅎㅎ
고르기가 힘들지 일단 내 것이 되고보면,다 이쁜게..^^
다들 좋은 예물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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