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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주가량 후면 예물을 받아서 웨딩촬영을 하게 되는 예랑입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아무것도 모른채 신행싸라는 까페를 통해 박람회를 가게 되었는데 3개의 예물업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3군데 업체 모두 까페회원들에게는 익숙한 곳이었지만, 그 중 가장 디자인도 맘에 들고, 상업적인 마인드가 덜한 신라골드를 택햇습니다.
그로부터 한달 후에 종로에 있는 매장에 직접 방문을 하였으나, 박람회에서 설명해주신 분은 안계셨고 대신 사장님이 직접 다이아 고르는 법부터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인터넷을 통해 공부한게 전부였는데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지식을 알게 된것보다 본인의 아들딸의 입장으로 말씀을 해주시는 부분에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GIA를 박람회에서 싸게 홀딩을 햇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브랜드로 가느냐, 실속으로 가느냐!
사실 GIA를 첨부터 염두해둔터라 우신으로 바꾸기까지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비록 다이아 셋트까지는 못해주지만, 결과적으로 다이아의 크기를 더 키워서 예신이한테 자랑스러웠습니다.
반지와 어울릴만한 디자인으로 패션셋트를 해주신다는 사장님 말씀에 계약햇고, 그 후 한차례 더 방문하여 패션셋트도 육안으로 확인하고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비 장모님께 해드릴 진주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수많은 저희의 요구에 친절히 응해주셔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곧 뵙겠네요 빨리 예물 받았음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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