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ＡＮＣ▶
계속되는 불황에도 안전한 자산으로 각광받던 금값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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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귀금속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 시각 LTE 현장 서울 종로의 귀금속 시장을 찾았습니다.
송진희 리포터, 전해 주시죠.
◀ 송진희 리포터 ▶
저는 지금 종로에 있는 한 귀금속 전문매장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금값이 하락하고 있는데요.
매일 변동되는 금시세지만 이렇게 큰 폭으로 떨어진 건 1980년 1월 이후 33년 3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비교적 안정적으로 거래되던 귀금속 시장이지만 요즘은 큰 동요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금값 하락을 틈타서 금괴를 사뒀다가 차액을 노리는 투자자들 때문입니다.
지금 이쪽에 보시는 이 금괴가 바로 1kg짜리 금괴인데요.
무게가 상당한데요.
이 금괴 하나에 6000만 원 초반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참 구경하기도 힘든 금괴인데 이 금괴를 사려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ＩＮＴ▶ 조영환 과장
(안녕하세요. 요즘 금값이 하락하는데 실제 시장은 좀 어떻습니까?)
"금괴를 찾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기는 한데요. 실제로 팔려는 사람은 없고 예물 쪽이나 장신구 쪽은 별다른 변화가 없어요."
( 고맙습니다.)
전문가들은 금값 하락이 아직 안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묻지마 식의 투자는 위험하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과한 욕심은 화를 불러일으키는 법이겠죠.
지금까지 LTE현장이었습니다.(송진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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