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장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이 바로 '금값' 인데 계속 올라오고 있다. 2000불도 넘어간다고 하는데 현실화 되는게 아닌가 한다. 흔히 금값은 공포를 먹고 자란다고한다. 최근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이 고조 되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은 31년 만에 최장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요국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듯이 경기 둔화 가능성과 미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대가 금 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온스당 1640달러 대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국면에서도 금 가격은 큰 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지 않는 배경은 신흥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도 여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선진국으로의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전이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금보다 완화된다 하더라도 상승 속도 자체는 둔화될 수 있겠으나 금 가격은 상방 흐름을 보일 것이다. 따라서 금값은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고 본다.
